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본격화 … 2027년 완공

증평군은 주민 문화숙원 사업인 (가칭)복합문예회관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증평군 복합문예회관은 증평읍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연 면적 600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공연장(496석), 다용도 컨벤션홀, 전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부지[사진=증평군] 이 사업에는 충북도 4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60억원, 지방비 142억원과 이미 집행한 토지매입비 67억원 포함 총 469억원이 2027년까지 투입된다. 군은 복합문예회관이 건립되면 지금보다 문화공연 시설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992년 개관해 운영 중인 현 증평문화회관은 무대시설과 각종 설비 노후화, 대기 및 연습공간 부족 등으로 양질의 공연 기획·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많다. 군은 복합문예회관 건립이 본격화되면 효율적인 청사 재배치와 기존 증평문화회관 활용 기본계획 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복합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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