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새해 첫 체감경기 72 '경제한파' 우려


충북지역 새해 첫 체감경기 72 '경제한파' 우려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위축되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새해 첫 체감경기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18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 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 분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72’로 집계됐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제조업 경기와 교역이 악화되고 있고, 반도체 업황 부진, 자금도달 요건 악화, 주택수요 둔화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체감경기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0)이 대기업(80)보다 낮게 나타났고, 형태별로는 내수기업(67)이 수출기업(96)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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