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유산' 23건 선정 … 동부창고·덕성이용원 포함


'청주 미래유산' 23건 선정 … 동부창고·덕성이용원 포함

청주시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 23건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 139건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목록화한 후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청주 미래유산’은 근대 산업의 중심지에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와 옛날 이발소 풍경을 간직한 채 여전히 단골손님으로 북적이는 덕성이용원이 선정됐다. 또 청주의 과거와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도심 속 중앙공원, 무심천 벚꽃길 등 청주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공통적으로 기억하는 공간·장소도 꼽혔다. 천주교 내덕동 성당, 옛 청주소방서 및 망천루, 소전리 가옥, 중앙동 헌책방, 학천탕, 청주제일교회, 플라타너스 가로수길등도 미래유산에 포함됐다. 특히 미래유산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청주 연초제조창의 시초가 원료가공 공장이 설립된 1946년으로 알려져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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