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계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의혹 해명하라"


충북 교육계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의혹 해명하라"

출강거부 강사·전교조충북지부 잇단 성명 충북도교육청의 직속기관인 단재교육연수원 특정 강사 배제 의혹(일명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진상 규명 요구와 출강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교육청 연수원 출강을 허부한 강사 등 70명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건은 교육 권력에 의한 부당한 인권침해이자 강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상조사와 사과, 재발 방지 약속 전까지 충북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강의에 출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교조충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은 블랙리스트 명단과 모니터단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검은 의혹을 해명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작년 7월 윤건영 교육감 인수위의 요구로 교감 자격연수, 초등1정 자격연수, 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등 주요 연수 계획이 수정되더니 나중엔 연수에서 배제할 강사수 가 무려 300여명에 이른다"며 "충북판 블랙리스트로 충북교육청에 큰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한 "의혹의 당사자들은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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