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기존 설계공모를 통한 설계 구조는 청주·청원 통합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재설계를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범석 시장 취임 후 청주시는 청사건립 문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비효율성, 시민 불편 초래, 안전성 미흡 등을 이유로 본관동 철거 및 재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본관동 철거예산이 수립됨에 따라 현재 청주시는 본관동, 의회동 석면철거 공사를 추진 중이며, 석면철거 후 의회동 건물을 철거 예정이다. 다만, 본관동 철거는 문화재청과 논의 후 철거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본관동 철거의 경우도 단순 철거가 아닌 디지털 데이터 구축, 건축물의 연혁 및 내·외부 현황조사, 사진·영상 촬영을 통한 기록·보존하는‘기록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시는 사업 예정 부지를 불법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청주병원과 인근 상가에 대해 법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부지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청주시는 청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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