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4-6화 후기: 세상 혼자 꽁냥대는 애니 (2023년 1분기 애니)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4~6화 * 본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애니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4화>: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는 로코라면 반드시 빠질 수 없는 이벤트다. 시라이시는 과거 초등학교 때 옅은 존재감 때문에 선생님이 반에 초콜릿을 돌렸을 때도 혼자만 받지 못했다는 슬픈 사연이 있다. (좀 너무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올해는 시라이시의 책상서랍에 하트 모양 초코쿠키가 들어있었고, 시라이시는 제 눈을 의심한다. 쿠보 양이 와서 대놓고 "이거 내가 만든거야"라고 어필을 해보지만, 눈칫밥이 없는 시라이시는 '누가 준거지'를 시전한다. 발렌타인 데이 전날 쿠보는 언니와 함께 수제 초콜릿을 만들었다. 쿠보 양은 요리에 똥손이라 초콜릿을 여러번 망쳤지만 결국에는 만드는 데 성공했다. 쿠보 양의 언니가 실실대며 놀리는 모습이 무척 웃겼다. 다음 에피소드는 화이트데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누구로부터 초콜릿을 받은 건지 알지 못하는 시라이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