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웨스테로스의 역사 2부 - 정복자 아에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웨스테로스의 역사 2부 - 정복자 아에곤

모두 아에곤이 패배할 것이라 믿었던 아에곤의 정복전쟁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아에곤의 승리로 끝났다. 아에곤에게 저항한 자는 한명도 남김없이 모두 죽어 가문까지 멸족당했고, 아에곤을 받아들인 자는 수백년간 남을 위대한 자산들을 얻었다. 예를 들자면 호어 가문과 툴리 가문. 호어 가문은 아에곤에게 저항한 대가로 가문이 멸족당해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단순히 지역에서 기침좀 하던 지역강자였던 툴리 가문은 도주하는 강철군도 병력을 사냥해 모조리 잡아 죽인 대가로 넓고 풍요로운 리버랜드를 얻었다. 적은 아예 뿌리까지 뽑아버리며 아군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운 아에곤의 행동은 갓 만들어진 웨스테로스 왕국을 안정화시키는대 큰 도움을 줬다. 저항한다면 모든 것을 잃고 고통스럽게 죽을 것이 뻔하고, 저항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는다면 많은 혜택들을 얻게 된다. 누가 저항하고 싶겠나? 마키아벨리의 말처럼, 군주는 쉽게 적을 만들어선 안되지만, 적을 만든다면 완전히 짓밟아버려서 다시 일어서지 못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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