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엔딩 해석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엔딩 해석

러스트는 스스로를 구원한 것이다 러스트의 삶이 건조하게 변한것은 딸을 잃고부터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러스트는 결국 결혼후 딸까지 사고로 잃게 됨으로써 가족의 사랑이 없는.. 이 세상 자체가 별 의미 없는 것으로 변해버린다. 딸을 잃고 이혼을 하고 남은 것은 직업밖에 없는 삶이 되어 버린다. 그런 집착 속에서 그는 '실종'이라는 사건을 접하게 되고 그 타겟이 되는 것들이 바로 어린 소녀들. 심지어 가족에게조차 관심 받지 못한 버림 받은 딸들이었기에 자신의 딸과 겹쳐지면서 이 사건에 집착을 하게 된다. 즉 가족을 잃고 직업만 남은 그에게 이제는 직업보다 더 중요한 할 일이 생겨버린 것이고 그것이 곧 삶의 목적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마지막에 선과 악 어쩌구 한건 그런 의미다. 즉 자신이 딸을 잃어버린 것은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하지만 그에게 잇어서는 악에 의해 희생된 것 처럼. 이 세상이 그런 부조리로 가득차 있는 것을 뜻한다. 그런 와중에 끈질기게 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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