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디텍티브 시즌 1 리뷰 - 미완의 완전성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리뷰 - 미완의 완전성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리뷰 - 미완의 완전성 <트루 디텍티브>는 끝없이 반복되는 비극의 이야기다. 극중 인물들은 계속해서 했던 실수를 반복하고, 결국 이는 계속해서 파국을 불러온다. 주인공들은 어디선가 마주친 인물들을 반복해서 마주치고, 해결한 줄 알았던 사건은 계속해서 다시 불쑥 되살아난다. 마티는 불륜을 저지르다 걸린 후 반성하지만 또다시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그것도 몇 년 전 사건 조사 중 만난 소녀와 다시 만나 저지르는 일이다. 문제는 해결되긴 커녕 또다른 악을 파생시킨다. 마티의 아내는 마티가 저지르는 일들을 견디다 못해 또다른 악행을 저지르고야 만다. 러스트의 딸에 대한 죄책감은 내내 그를 따라다닌다. 그와 함께 그를 따라다니는 것이 환각인데, 러스트는 이것을 "절대 완전히 치료될 수 없는 것"이라 칭한다. 끝없이 반복되지만 절대 끝나지 않는 것. 끝없이 인간을 따라다니는 것. 시즌 마지막에 맞닥뜨리는 범인은 이미 지나치듯 만난 인물이다. 사람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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