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표선 맛집 만덕이네 2인 방문 후기 - 89,000원

방문한지 한달 정도 되었지만, 제주도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이라 기억을 더듬으며 올려본다. 나는 제주도로 여행을 갈 경우 동쪽, 서쪽, 남쪽 세군데 정도로 파트를 나눠놓고 어느 쪽에 집중을 할지 선택을 하는 편이다. 이번엔 동쪽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여행 기간 내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식당은 만덕이네였다. 외관만 보면 그냥 동네 후미진 곳에 있는 식당으로 관심없이 지나치기 쉬워보였다. 나의 최애 고기는 양고기, 한 10년 전쯤 소고기, 삼겹살이 질리 때면 라무진만 주구장창찾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양갈비 전문점도 많아졌고, 최근에는 오우치를 자주 방문하곤 했다. 이 날은 내 생일이어서 캐치테이블로 오마카세 전문점을 둘러보기 시작했고 지난 달엔 스시 오마카세를 먹었기에 양고기, 소고기 중에 고민을 하다 양고기 오마카세를 택하게 되었다. 택한 곳은 램브란트 여의도점. 가까운 램브란트 강남N점, 선릉점이 있었으나 예약이 가능했던 여의도점을 와이프와 가게 되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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