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1


발췌 1

분석가가 ... 새로운 변형을 이루어내려고 시도할 때, 그는 ... 알지-못하는 상태에 머무르는 소극적 능력을 유지해야만 한다. 때로 이것이 불가능할 수 있는데, 그것은 기법의 실패, ...의 한계 ...또는 환자의 ...이 분석가가 자신의 개인적 삶 속에서 충분히 꿈꾸어내지 못했던 영역들(즉, 역전이)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문제가 되는 영역들이 이미 꿈꾸어졌다면, 그 영역들은 다시 꿈꾸어질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환자의 날 것의 요소들을 흡수하는 데 따른 분석가의 “소화불량”은 분석적 쌍(내담자와 분석가 사이의 2자 관계) 모두의 측면들을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지-못함(not-knowing)은 박해적인 내적 대상으로 경험될 수 있는데, 그것은 기억, 욕망, 이론 그리고 믿음과 같은 이미 알려진 것에 호소하도록 분석가를 이끌 수 있다. 그 이유는 그런 것들이 “진실”이어서가 아니라, 박해 대상을 달래거나 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알려지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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