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다섯 번째(라고 쓰고 퇴사 일기라 읽는다)


202301・• 다섯 번째(라고 쓰고 퇴사 일기라 읽는다)

찐 마지막 출근,, ㅠ 원래는 금요일이 마지막 출근이지만 제가 여행을 가야 해서요ㅋ; 사실 회사는 안 가도 될 거 같은데; 아이맥은 퀵으로 보내면 되는 거고,, 실제로도 집에서 출발 전에 퀵으로 아이맥 보내고 내가 회사 도착해서 퀵 받음ㅎ 퀵 기사님 어리둥절 근데 사직서랑 퇴직연금이랑 등등 이것저것 작성해야 할 게 많아서뤼 아니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온라인으로 안 합니까ㅠ 무튼.. 아이맥, 외장하드, 사원증, 법카, 명함 반납, 각종 서류 제출하는 거 다 해도 30분 안 걸릴 테니까- 환승해서 집 갈 수 있나?ㅋ 란 생각으로 회사에 도착했으나 이 사람 저 사람 인사한답시고 만나고 얘기하니까 3시간이 넘게 걸림ㅎ 심지어 다 12월에 만나서 이미 퇴사 파티했던 사람들인데도! 이제 당분간 올 일 없는 용산 그리고 센트럴파크타워 걸어가다가 괜히 센치해져서 건물 사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 ㅠ 푸르지오 써밋은 안 찍음 응~ 느그 건물~! ㅎㅎ 계산해 보니 2019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


#퇴사일기

원문링크 : 202301・• 다섯 번째(라고 쓰고 퇴사 일기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