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한 줄 육아일기 l 2023년 2월


l 한 줄 육아일기 l 2023년 2월

2월부터는 한 줄만 쓰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한 줄 육아일기 칸을 늘였다. 칸을 늘이고 나니 좀 더 자세하고 다양하게 적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2023년 2월 1일 수요일 138일째인 오늘, 올챙쓰가 뒤집기에 성공했다.(17시 50분쯤) 외할아버지께 먼저 선보였고, 나는 두 번째 뒤집기를 봤다. 그리 낑낑거리더니 너무 쉽게 했다. 기특하다. 2023년 2월 2일 목요일 어제보단 낫지만 꽤 묽은 응가. 뒤집기 성공 이후 자주 뒤집고 자주 게워낸다. 수면조끼 입히고 좁쌀이불은 아래에 깔았다. 2023년 2월 3일 금요일 잘 자다가 새벽에 깨면 내가 안고 잔다. 안아달라고 손과 발을 뻗는 올챙쓰. 나는 힘들진 않지만 혹시나 올챙쓰 성장에 방해될까 걱정이다. 2023년 2월 4일 토요일 아기 띠에 오래 있는 건 안 좋아한다. 정수기 버튼 소리가 신기한지 집중해서 본다. 수독 꼭지와 정수기 물 흐르는 것도 집중해서 본다. 옹알이도 많이 한다. 2023년 2월 5일 토요일 잠 오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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