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의 악령과 학교 핫런치 주문, 밴쿠버일상


직장생활의 악령과 학교 핫런치 주문, 밴쿠버일상

일을 쉰지, 지금 온전히 한달 하고 절반정도가 지났나보다. 나에게는 긴 휴가가 주어진 셈인데, 우리 아이들도, 아이 아빠도 부러워하는 부분이다. 덕분에 나는 요즘 블로그를 꾸미는데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내가 하는 일에 맥이 끊어지지않고 온전히 몰두하고자 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그런데, 아침마다 악령같이 되살아나는 직장의 기억들이 있다. 바로 이것. 이게 뭐냐구요? 구글계정으로 동기화되어 있는 크롬 시작화면이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각 사이트를 하나하나 열어 체크해야하는데, 그 사이트들을 여는 시간 조차 부족하고 아까워 한꺼번에 시작화면으로 띄워놓고 바로바로 일 처리를 해야만했다. 그러나 시간은 늘 내게 부족했다. 남들은 '안 어려운 직업이 세상에 어딨어'라며 쉽게 말을 내뱉지만 실상은 이랬다. 그 짧은 아침시간에 나와 내 동료들은 모두 머리를 풀고 널뛰기를 하고 있었다. 저렇게 시작한 하루 일과는, 하루종일 물 한잔 마시는 것도 화장실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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