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그로브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이용안내


월넛그로브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이용안내

월넛그로브 내 도서관을 다녀왔다. J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별책부록처럼 따라온 로로는 한국에선 그렇게 읽으래도 안 읽던 만화책 도그맨을 급히 찾아 읽는다. 그리고 좋댄다;;; J는 월드컵 관련 책을 골라잡았다. 삽화가 없어 심심하단다. 자, 이제 책을 빌려볼까? 책 대여절차를 도서관 직원분에게 물어보라고 J에게 시켰다. 이제 엄마는 현역 은퇴하기로 하였다. 너네가 전면에 나설 차례라고 알려주었더니 J가 제법 앞에 나서서 잘 물어봐준다. 엄마만 아는 정보가 있으니 엄마가 J의 바톤을 이어받아 도서관 가입을 진행하는데, 옆에서 빤히 엄마를 관찰하던 로로는 엄마? 영어가 여기 사람들이랑 톤이 완전 다른데? 라고 깨알 지적을 잊지않는다. Korean English 모르냐, 아들아!? 현지인과 같은 영어로 이제부터 네가 진행하는거다. 뒤에 숨지말고. 잠시의 독서타임이 끝나고 로로는 빨리 집에 가잔다. 더 있다가고 싶다는 J와 팽팽히 의견이 맞선다. 아이를 둘 이상 기른다는 것은 서로 다...


#밴쿠버일상 #월넛그로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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