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향 J와 P 가족이야기


mbti 성향 J와 P 가족이야기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쿠션이 이렇게 구멍 나 있는거다. 손으로 만져보니, 까끌까끌 탄 자국이다. 뭐지? 이게 무슨 일이야? 지난번엔 약간 담배빵 같은 구멍이 나있는 것을 봤는데 오늘은 또 이렇게 큰 구멍이 나있다니.... 이게 어찌된 일이야? 왜지? 왜지? 그거 그냥 꿰매면 되지, 고민할 문제야? 하는 남편과 좀 타면 어때, 걍 내비두고 놀쟈. 하는 로로. 집에 담배 피거나 불을 만지는 사람이 없는데 도대체 왜 불에 탔으며 우리가 집에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그래서 다각도로 원인을 찾는 물음을 계속 이어나가는 엄마와 제이다. 그게 걱정할 거리냐며 승질 부리는 로로와 아빠. 이 때 우리의 재이, 내 맘을 찰떡같이 아빠에게 또박또박 전달한다. 지금 문제 포인트가 그게 아니잖아.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방할 수 있는 거잖아. 그래서 중요한거야. 그래, 제이야. 내가 딱 하고 싶은 말이 그말이었어. 로로와 아빠의 뇌구조는 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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