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 진주남강 산책


추석연휴 마지막날 진주남강 산책

나에게 대체공휴일이란 그저 못먹을 그림의 떡 덕분에 남들4일을 3일만에 후딱 보내야 하기에 빡빡한 명절 스케줄을 이틀만에 끝내고 오늘은 충전을 위한 휴식이 필요한 날 추석은 본가가 있는 대구에서 보내고... 흔한 대구 베란다 창밖 산도 강도 바다도 없다, 보이는건 나무 몇그루 외 콘크리트뿐 내일 출근을 위해 종일 집에 있으니 갑갑. 가족과 함께 남강 산책을 결정하고. 10분이면 도착하는 곳을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일은 일년 3일도 안된다. 귀한시간 걷다가.... 힘들면 쉬고..... 희망교..... 얼마나 걸었나 완전히 어둡다. 많이 걸었으니 음악분수에서 돗자리 깔고 애들을 위해 통닭한마리.. 시원하고 딱 좋다. 이 길은 도보로, 자전거로, 어린이들에겐 킥보드로 진주시민의 건강과 함께하는 판문동 진양호에서 금산교까지까지 21km가 단 한번의 끊짐도 없이 차도와 겹침없이 하늘로, 다리밑으로, 강위로 연결되는 진주시 자전거 도로중 최장거리이다. 음악분수도 끝나고 집에오니 밤 10시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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