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맞바꾼 나의 자유 feat.나 바이크 좀 타도되? / 북악스카이웨이 / 연남동카페 / 연남동카페추천 / 연남동조용한카페 / 연남동한적한카페 / 혼라

점심시간에 다녀온 연남동에 조용한 카페, 한적한카페.. 정말 조용했다. 심지어, 나오는 배경음악 그리고 복잡한 연남동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약간의 산책과 함께 연남동을 구경하다가 조용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카페이다. MOONIN COFFEE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로 88 심플한 간판과 노란색으로 칠한 벽이 유독 눈에 띄는 곳, 그리고 이 길은 약간 공업사들과 아파트를 끼고 가는 큰길가에 있기에, 이렇게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이 유독 눈에 들어오고, 또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나 여기 있어요~ 하는 눈빛으로 카페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곳인것 같았다. 또, 안으로 들어가면, 옛건물을 특징에 맞도록 잘 고쳐놓아서, 포근한 느낌과 사장님의 센스들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카페에 한번은 앉아보고 싶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렇게, 간단히 커피를 한후, 집에서 쉬고 있는 와이프에게 사알짝 물어본다. 나 오늘 오토바이로 북악스카이 다녀 와도돼? 딱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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