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완주 되재성당 최초의 한옥 성당을 가보다


고산 완주 되재성당 최초의 한옥 성당을 가보다

설을 맞아, 이모님댁인 고산을 방문했다. 계속해서 친척들과 보내는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닌터라, 와이프와 고산을 둘러보다 드라이브를 하자 하곤 차를 끌고 밖으로 나서본다. 되재성당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로 477 그러다 산을 넘어, 동네 마을길 오프로드를 신나게 달려, 되재성당이라는 푯말을 보았다. 전라북도 기념물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729-1번지 조선시대 건물 1895년, 최초로 세워진 한옥성당이다. 동학농민운동부터, 천주교는 이미 우리 역사에 깊이 들어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6.25전쟁때 소실되어, 다시 재건축했다고 한다. 우연히 역사가 깊은 장소를 방문한것 같아 너무나 신기하고 좋았다. 되재성당이 한옥건물이라 그런지 한옥이 주는 특유의 느낌이 좋았다. 어수룩히 날리는 눈발 그리고 축축한 날씨 한옥과 조화가 좋다고 느꼈다. 되재성당 뒷편으로는 무덤이 있었다. 여기에서, 순교하신 분들 모든걸 다 바쳐, 천주교 전파에 힘쓰신 분들 인것 같았다. 뭔지 모를 되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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