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촉각센서 개발 정확도 96% 조직검사 없이 활용


유방암 촉각센서 개발 정확도 96% 조직검사 없이 활용

반도체 칩처럼 생긴 센서입니다. 이 센서를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물체로 누르자 각기 다른 주파수의 전기 신호가 나타납니다. 간격이 좁고 날카로운 건 딱딱한 물체, 간격이 좀 더 넓고 낮은 건 부드러운 물체입니다. 연구진은 물체의 경도에 따른 주파수 변화를 찾아내 표준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촉각 센서 가운데 딱딱한 정도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람은 딱딱한 정도를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이런 경도를 구분하는 소자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서 딱딱한 정도를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이런 촉각 센서를 인공지능과 결합한 뒤 유방암 검진을 학습시켰습니다. 탄력 정도를 보여주는 특수 초음파 센서 이미지를 이용해 유방암 양성과 음성을 판단하게 한 겁니다. 그 결과 학습된 인공지능 촉각 센서의 정확도는 95.8%로 매우 높았습니다. 100명의 유방암 의심 환자가 있다면 고통이 심한 조직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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