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혐오 논란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회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뿌리가 만든 넥슨 메이플스토리에 앤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에 남성 혐오 손 모양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등장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손 모양은 남혐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갈리아에서 검지와 엄지를 사용해 한국 남성의 주요 신체 부위를 비하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왔던 손가락 모양이기에 굳이 애니메이션 손동작에 해당 손가락 모양을 넣은 스튜디오 뿌리가 비난 받았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스튜디오 뿌리는 11월 26일 공식 SNS에 입장문을 올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믿고를 맡겨 주신 업체들이 사태를 지켜보는 많은 분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의도하고 넣은 동작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논란이 일어난지 약 한 달이 지난 12월 24일 한국게임소비자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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