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사과..진짜 모름??


심심한 사과..진짜 모름??

얼마전 ebs에서 고등학생들이 문해력이 너무 낮아 영어시간에도 단어 뜻을 한글로 얘기해주면 이해를 못 해 그 뜻을 설명해주느라 영어진도를 나가지 못 한다는 방송을 봤었다. 솔직히..몇명 학생들이 모르겠지. 방송이라 좀 부풀렸나보다..생각했는데 오늘 기사보고 심각하다는걸 느낌. 웹툰팬사인회 취소에 대해 공지글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깊고 간절한 마음으로 사과를 드린다 대충이런뜻으로 쓰임)를 올렸는데.. 댓글이..."안심심해. 심심하지 않다. 생각있는 사람이 공지를 올려라.." 헐..생각 좀 하고 글을 쓰지..심각하다 진짜. 우리때부터 한자수업이 없어졌는데..아직도 없나보다. 이만 총총에서...총총은 편지글 마무리에 쓰는 말로 바쁘니 이만 마무리하자는 의미이고 금일은 오늘인데 금요일로 이해한 대학생이 교수한테 따진 일화도 있고..기사에서 사흘연휴라는 말을 쓰니 왜 3일 연휸데 4일이냐고 문의전화가 왔다고 한다. 헐... 나나 내친구들..비슷한 나이대 동료들은 영상보다 글로 캐치하고 필...


#대한민국교육걱정됨 #문해력심각함 #요즘애들문해력

원문링크 : 심심한 사과..진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