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일기] 상구 어렸을 땐 숨숨집이나 장난감들도 엄청 좋아했는데..


[고양이일기] 상구 어렸을 땐 숨숨집이나 장난감들도 엄청 좋아했는데..

상구가 어렸을 땐 이것저것 장난감들도 참 좋아했는데ㅠ 이젠 놀아줄 때 예전만큼 반응하지 않는다,,, 장난감 새거 가져다주면 혼자서도 한시간씩 놀고 그랬는데; 터널에 머리만 쏙 내밀고 빤히 쳐다보는 상구를 잡으러 가면 숨어서 모른척 하고 ㅎㅎㅎ 아휴 저때 진짜 이뻣네 지금도 이쁘긴 하지만,, 저땐 진짜 진짜 애기였구나 ㅋㅋㅋㅋㅋ 애기 티가 나네 지금 집엔 터널이 없긴한데 김상구는 성남 집에서부터 숨숨집, 터널 등에 별로 노잼으로 느꼈던 것 같다 이 장난감도 ㅋㅋㅋㅋ 저 공 내가 굴려주지 않아도 혼자서 팔락거리고 팡팡 뛰어다니며 열심히도 놀았었지,, 집중의 뽕주댕이 귀욤 한바탕 놀면 꼭 품에 와서 한숨씩 자고 가고,, 근데 이젠 근처 어딘가에 있을 뿐 품에선 잘 안잔다,,, 가끔 밤에 납치해서 안고있으면 조금 자다가 다시 나감 집을 나갈 때나 들어올때나 늘 현관에 나와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고 감시했던 김상구 혼자 살 때도 나갈 때나 들어갈 때나 언제가 상구가 배웅해주고 반겨줘서 너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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