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어버린 나 / 나 자신으로서의 존재

좀 건방지지만 어머니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20~30년 아이를 키우고 ,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하는 나 자신. 나라는 존재에 대해, 누군가의 어머니라고만 보이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 자기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지. ' 나는 ~~의 엄마에요. 내 별명은 우리 아이의 엄마 ,( __Mom) 누구누구 엄마에요. ' 락독 수강생 분들 중 여성분들에 결혼 하신 분들이 처음 자기 자신을 소개할 떄 이런 말을 꺼냅니다. 자기 자신답게 돌아올 수 있도록 성장하는 수업인 락독 안에서 이런 말을 들으면 , 때로는 위화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나의 정체성에 대해 매번 고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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