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 어느 날] 알다가도 모르는 게 나


[22.09. 어느 날] 알다가도 모르는 게 나

[9월 9일] 회사에서 받아온 참치캔으로 참치김치찌개를 끓여보았다. 웃긴 게 다 끓인 걸 찍어야 좀 먹음직스럽게 찍힐 텐데 세팅해놓고 끓이지도 않은 찌개 자태가 정갈해 보여서 찍은 게 이 음식 사진의 전부이다. 뭐.. 아무튼.. 맛있었으나 김치 자체가 간이 세다면 김치를 한번 헹군 다음에 넣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참치김치찌개 #요리 #국거리 아침에 찌개를 끓이고 진짜 백만 년 만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친언니가 같이 타자고 말 안 했음 언제 탔을까 싶었던 내 자전거 사실 자전거 타고 운동하는 걸 좋아했던 나는 약 2년 전에 자전거 국토종주를 했었는데, 그때 당시 3박 4일 동안 자전거로 인천에서 부산을 내려가는 일정을 잡아놔서 하루에 약 100킬로 넘게 자전거를 타는 험난하고도 재미난 경험을 했었어서 국토종주 다녀오고 나서 자전거를 한동안 안 타게 됐었다. 이런 게 바로 질린다는 거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날 좋은 날에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자전거 타니까 왜 안 타고 다녔나 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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