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화쿵푸 마라탕 후기


탕화쿵푸 마라탕 후기

직장에서의 팀장님과 나는 15년 차이가 나는데, 나에게 점심을 사주시겠다며 나가자고 하셨다. 뭘 먹어야 할까? 같이 걸어가면서 고민하는데, 갑자기 마라탕을 먹어봤냐고 물으셨다. 안 먹어봤다고 말을 하자, 팀장님도 “나도 안 먹어봤는데 요즘 MZ 세대들은 이런 걸 먹는다며?” 라고 말씀하시더니 마라탕을 먹어보자고 제안하셨다. 사실 몇 년 전에 건대 앞에서 마라탕이라는 걸 처음 먹어보긴 했는데 그때 향신료의 향이 강해서 일까? 거의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별로였는데.. 속으로는 내가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좋아요” 라고 말하는 나. 이런 게 직장 생활인가. ㅋㅋㅋ 우리가 간 곳은 탕화쿵푸 마라탕이다. 난 야채와 두부 종류인데 푸주라는 걸 많이 담았다. 훠궈를 먹으면서 푸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도 좋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다. 푸주 내가 담은 재료들로 마라탕 한 그릇이 나왔다. ㅎㅎㅎ 비주얼은 맛있어 보인다. 신라면 맵기 정도, 1단계였던 거 같다. 마라향이 강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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