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석 커팅 하고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아침엔 공기가 확실히 차갑고, 낮엔 따스하고.. 그래도 이런 날씨가 일하기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이번앤 별내동 쪽에 경계석 커팅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젊으신 소장님이셔서 반가웠습니다. 동네 형 같은 느낌! ㅋㅋ 여러가지 얘기도 해주시고..일하는데 편하게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너무 감사한 기억입니다. 역시 배려는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힘을 갖고있는 것 같습니다. 맨첨부터 사진을 찍어야했는데, 못찍고 중간에 찍었습니다. 사진이 뿌연 이유는 제 먼지묻은 손으로 카메라 렌즈를 만져버려서 이렇게 나와버렸네요.. 일할때는 돌을 자를 때 나오는 물먼지, 돌먼지로 아주 뒤집어쓰고 일합니다. 그래서 일 하는 중에는 핸드폰을 거의 안만지는데요. 그래도 사진 찍을 걸 생각해서 핸드폰을 꺼냈습니다 ㅋㅋ 경계석을 한 번에 잘라내는게 아니라 8인치 그라인더로 저렇게 크기에 따라 3~4번 잘라냅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걸리고 힘든 작업입니다. 쭈구려 앉아서 쉽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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