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 헨더슨(AL)-코빈 캐롤(NL), 만장일치 ‘올해의 신인’ 수상


거너 헨더슨(AL)-코빈 캐롤(NL), 만장일치 ‘올해의 신인’ 수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내야수 거너 헨더슨(22)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외야수 코빈 캐롤(23)이 13일(현지시각) 밤 만장일치로 각각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었다. 다재다능한 두 선수는 불과 두 시즌 전만 해도 110패를 기록했던 각자의 소속 팀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AL·NL 모두 만장일치로 올해의 신인 선수가 선정된 것은 역대 다섯 번째로, 2017년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 이후엔 처음이다. 헨더슨은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며 두 포지션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펼쳤다. 공격에서도 시즌 타율 0.255, 28홈런, 82타점, 100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1982년 신인상을 받은 볼티모어의 전설적인 유격수 칼 립켄 주니어의 첫 풀 시즌 성적과 매우 유사하다. 헨더슨은 1위 표 30개를 모두 받아 총점 150점을 얻었다. NL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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