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체력에서 차이 만들겠다" U-17 월드컵 대표팀, 프랑스전 필승 각오

조직력과 체력에서는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차이를 만들어 보겠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프랑스를 상대로 필승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프랑스와 더불어 한국은 미국, 부르키나피소와 한 조를 이뤘다. 지난 12일 열린 미국과의 첫 경기에서 1-3으로 아쉽게 패했다. 공격력은 훌륭했으나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윤도영과 양민혁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변 감독은 "첫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어려운 시작을 하게 됐지만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 여전히 16강 진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프랑스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미국전에서 수비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다. 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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