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스물여섯번째 일상, 가을하늘에 푹 빠져요

매주 이벤트가 많았던지라 10월이 스피드하게 흘렀다. 나고야 여행, 행사지원, 친구들 모임, 토익공부, 토익시험, 텃밭 관리 등등 이번엔 내가 만든 계획들이 좀 버겁다고 느껴졌고 그러다보니 블로그를 놓아버린 것 인정.. 뭐 그외 운동, 집안일도 잘 못했구.. 그래도 이번주는 나름 여유가 생겨 일상을 기록하기로 맘을 먹었다. 다시 시작해볼까나 - !! 시댁에서 보낸 마지막 날, 어머님, 아버님께서 아침 맛있게 준비 해주시고 역까지 태워주셔서 아주 편히 집으로 갔다. 챙겨주신 샤인머스캣은 넘 달고 맛있어서 기차타고 가며 반은 먹어버렸네 ㅎㅎ 집에 오니까 장거리 다녀왔다고 또 늘어져버렸다 그리하여 남편과 합의해 저녁은 치킨 배달 ~ 교촌치킨은 가격이 아쉽지만 맛있단 말이지 집에 오니 택배가 쌓였다 지난 송탄에서 폴메디슨 특가 때 산 비누가 왔구나 향이 엄청 좋구 거품도 잘 나서 만족 요즘 우리 바디숍으로 잘 쓰는 중이다 (아직까진 완두콩비누가 젤 맘에들어!) 두번째 택배는 실외기실 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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