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밤산책 나왔다가 육아 퇴근합니다


육아일기 밤산책 나왔다가 육아 퇴근합니다

잠들지 않는 아기 때문에 힘드시죠? 저도 늦둥이 넷째 막내와 함께 밤산책 다녀왔어요. 장난감 중 아기상어도 좋아하는 막둥이 아빠와 밤산책 신나서 노래 부르며 걷습니다. (물론 아빠만 걸어요 ㅠㅠ) 아빠는 최신식 자율주행차 (해병대 명찰이 되었네요) 그런데 오늘 아이 상태가 금방 잠이 들 것 같았어요. 사진 찍는데 손을 입술에 톡톡 갖다 대는 막내 습관. 잠자기 전 루틴이거든요. 애지중지 아기상어 노래가 흘러나오는 장난감을 손에 꼭 쥐고. 오잉? 막둥아 자니? 아빠 천천히 걸을까? 아들아 덥니? 선풍기 틀어줄까? 묵묵부답 아기는 밤산책 덕분에 잠이 들었어요. 고맙다. 아들아. 건강하고 씩씩한 용사로 자라다오. 아빠도 이제 퇴근할게. 육아 퇴근 아자아자! 이사 와서 층간 소음 처음 겪는데요. 뛰어다니는 시기가 왔거든요. 매트 놓을 사이즈가 안되는 곳이 유독 있다 보니 더 그런가 봐요. 그래서 아빠는 막내아들과 하염없이 밤 산책하고 있답니다. 육아하는 엄마 아빠 사남매 아빠 힐러파파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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