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Y ETF 주가 전망 - 배당 86%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

오늘은 괴랄한 분배율로 미국 증시 내 2500여개 ETF 중에서 분배율 1위, 86.6%를 기록하고 있는 TSLY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어제는 테슬라를 다뤄봤고 오늘은 테슬라의 커버드콜 상품을 다루게 되었네요.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배율이 과하게 높다 싶으면 커버드콜 상품 ETF중에서 분배율이 10%가 넘어가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은행주, 증권주 등 주가가치가 원래 낮은 일부 고배당주 섹터를 제외하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수준이죠. 성장하고 있는 과정의 정상적인 회사의 배당금이 10%수준이 넘어간다고 하면, 10년만 묻어놔도 배당금으로만 내 원금만큼 추가로 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주가 상승까지 있다면 땡큐고요. '성장성'을 담보로 저배당률을 견디는 것이고 '저성장'을 담보로 고배당을 지급받는게 자본시장의 논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 다루게 될 TSLY ETF는요? 테슬라는 고성장주의 대명사로 불려왔었는데요. 테슬라 추종 상품이 배당률 86%를 기록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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