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by 데미안

안녕하세요 하늘스케치입니다. 고3이 되면 누구나 간절해 집니다. 하지만 수능의 결과는 천차만별인데요.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것은 간절함의 정도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엇일까요? 이 책은 비단 고3의 수능 시험 준비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순간을 위해 어떻게 더 노력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이들이 종종 궁금해하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 '동기 부여'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데미안님은 접근 방식이 조금 다르네요. 데미안님의 결론은, 공부를 하다 보면 재미가 생기고, 더 동기가 부여된다 였습니다. 공부가 마치 게임처럼 레벨업시키는 기분이 들었다는 의미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아이를 이렇게 공부라는 게임장에 입장시키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고생하면서 의사, 변호사가 되어야 해? 그냥 편하게 일용직으로 살아도 먹고 살만 하잖아.. 라고 얘기하는 아이를 보면서 도저히 동기 부여를 할 방법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