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뜻대로 살고 싶다 <북리뷰> 고양이는 참지 않아

안녕하세요 하늘스케치입니다. 고양이 타샤를 입양하면서, 육묘 관련 책들을 쭉 훑어 보고 구매한 책입니다. 수의사가 쓴 책들은 넘쳐나지만, 특이하게 카피라이터가 쓴 글이고 제목이 너무 와닿아 구매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카피라이터이자 작가인 거 같습니다. 고양이는 참지 않아 저자 우메다 사토시 출판 니들북 발매 2018.07.17. 고양이의 솔직한 성향을 그대로 잘 나타내준 제목입니다. 원래 일본 제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Me, who was picked up by an abandoned cat 길 고양이에게 간택되어진 나 이 책의 화자는 물론 작가이지만, 고양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글들이 많습니다. 우연히 길고양이였던 다이키치를 분양소에서 선택하여 집으로 데려온 것이지만, 어떻게 보면 다이키치가 나를 골라준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만큼 고양이들은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독립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다이키치의 자유로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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