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 매실주 담그기


매실청 & 매실주 담그기

집에 매실이 생겼다. 아빠 친구분이 갖다주셨다고 한다. 집에서 기른 거라 그런지 상태가 엄청 좋진 않았지만 일단 매실주와 매실청을 담가보기로 했다. 엄마가 바빠서 내가 전담하기로 했다. 완성하면 다 내꺼!! 일단 세척부터~ 옮기기 귀찮고 옮길만한 데도 없어서, 봉지에 담은 채로 세척을 진행했다. 우선 물로 한번 대강 씻어서 물을 버렸다. 그다음에 베이킹파우더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가놓고 물로 잘 세척했다. 처음에는 손으로 잘 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아무래도 잘 안 지워지는 거 같아서 솔을 사용해서 닦았다. 뽀득뽀득하게 잘 닦았다!! 상태에 따라 나눠놓은 거라고 하는데 애매한 거 같아서 하나로 합치고 다시 분류하기로 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잘 말리는 거라 잘 말리기로 했다. 확실히 전부 다 사용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네... 다음날 마른 걸 확인하면서 꼭지를 땄다. 이쑤시개로 하면 편하다고 했는데, 끝이 금방 무뎌져서 좀 힘들었다. 이쑤시개가 약한 건지 매실 꼭지가 강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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