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tburg(바르트 성)


Wartburg(바르트 성)

아이제나흐 역에 도착. 기차역 자체가 예술이다. 바르트성으로 가는 길. 10세기부터 이 성을 향해 이렇게 걸어간 사람들은 마음이 어땠을까? 순례길을 가는 것과 같은 느낌도 든다. 30여분 정도를 걸어, 드디어 성문 어귀에 도착. 성의 웅장한 자태가 드러난다. 티켓을 사고 1시 30분 영어 가이드 신청을 (가이드 언어는 영어 밖에 없음)함. 그런데 한국어 가이드 책자를 줌. 우와 반가워~ 가이드 투어 중 축제의 방에서 음악을 들으니 마치 그 시대 축제의 장면 속에 내가 들어 간 듯하다 그리고 마틴 루터가 이교로로 추방되어 1521년 5월부터 10개월간 머물며 신양성서를 그리스어에서 독일어로 번역한 방. 책이 자동으로 넘어가고 책장 넘어가는 소리, 루터의 헛기침 소리, 하품하는 소리 등을 재현해 놓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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