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토끼와의 일상 첫번 째 (feat.토토)


반려 토끼와의 일상 첫번 째 (feat.토토)

나의 반려 동물은 토끼다. '토토'는 나의 반려토끼 이름이다. 토토는 우리 집 거실 한 구석을 차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릴 때 토끼가 토끼장에서 살고 있는 것을 봤었을 텐데, 사실 토끼는 운동할 수 있을 만한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토토의 방은 내 방보다 크다. 누군가는 집에 그냥 풀어놓는다 하는데, 전선을 갉아먹을 위험성, 혹은 내 시선에서 벗어나 몰래 똥오줌을 쌀 가능성 (나무 바닥이라 산성의 토끼 오줌을 만나면, 마루가 상함), 미끄러져서 다칠 가능성 등등을 고려해서 나는 거실 한 구석을 내주었다. 하지만 호기심 강한 토토가 집 안을 구경 다니게 가끔 토토를 내보내 준다. 토끼를 키우는 일상은 '토끼 똥의 체크'로부터 시작된다. 우선, 비위가 상하지 않게 토끼 똥을 설명하자면, 단단하고 동그랗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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