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커피 1


베트남의 커피 1

베트남의 커피 사랑 베트남에서 놀란 점은, 고개만 돌려도 카페가 즐비하게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커피숍도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베트남은 어쩌면 그 이상으로 많은 듯하다. 베트남의 커피 문화는 프랑스 식만시절, 19세기 경 시작되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의 커피 문화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천천히 내려서 음미하는 여유이자 휴식이다. 베트남의 커피는 'phin'이라는 알루미늄 필터를 컵에 올린 후, 컵에 떨어지는 커피를 내려 마신다. 이번 여행에서 알루미늄 필터를 직접 내어 주는 곳은 없었고, 대량으로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컵에 따라 준다. 2007년 첫 베트남 여행 시, 모든 카페에서 필터 체로 내어 주던 그 커피 감성이 살짝 그리웠다. 커피는 아주 진하고, 그 향이 독특했다. 커피컵 안에 얼음을 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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