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김경한


[책 리뷰]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김경한

2022. 07. 02. 책을 읽자마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졌다. 빨리 마무리하고 떠날 테다! BOOK REVIEW 26 <인문 여행자, 도시를 걷다> / 김경한 인문학(人文學, 영어: humanities): 인간과 인간의 근원 문제,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간의 가치와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 네이버 지식백과 잊기는 쉬워도 잊히기는 어렵다. 동주의 시비가 서있는 공간에서 나의 사고는 망각과 기억 사이를 분주히 들락거렸다. 앞마당에는 벌써 홍매화가 만개해 있었다. 바람이 아직 차가운데 이렇게 모든 걸 다 내놓고 봄을 맞이하는 매화의 향기가 애처롭다. 어긋난 시대의 길목에서 오래전 목숨을 떠나보낸 한 청년이 해마다 때 이른 홍매로 부활하는 것 아닐까. 그의 언어는 죽어서 명예를 지켰고 남겨진 사람들의 긍지로 부활했다. 그를 따라다니던 죽음의 십자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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