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6. '데미안(DEMIAN)', Hermann Hesse(헤르만 헤세)


[책 리뷰] 6. '데미안(DEMIAN)', Hermann Hesse(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저, 옮긴이 이영임, '데미안', 1919 최초 작성일 2021.03.01 회의감(懷疑感): 마음속에 의심이 드는 느낌, skepticism, doubt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한 세계를 부수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책을 읽어보지 않았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문구 중 하나로 데미안의 저 문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까, 왜 당시의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데미안에 열광하고 의지했을까는 위의 문구에서 내포하고 있는 삶의 본질에 이유가 있을 것이다. 현재 상황과 대비되어 더욱 이상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비유되는 '새'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거니와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인들의 암울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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