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15. '버티는 삶에 관하여', 허지웅


[책 리뷰] 15. '버티는 삶에 관하여', 허지웅

허지웅 저, '버티는 삶에 관하여', 2014 최초 작성일 2021.05.16 주지적(主知的): 이성, 지성, 합리성 따위를 중히 여기는 것. 주정적(主情的): 이성이나 의지보다 감성을 중히 여기는 것. 덜 낭만적으로 들리겠지만 정신 차리고 제대로 살기 위해, 결코 도래하지 않을 행복을 빌미로 오늘을 희생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들의 정체를 규명해야만 한다. 너와 나의 관계가 주는 만족감의 뿌리가 정말 이 관계로부터 오고 있는 것일까. 혹은 단지 세상으로부터 정의 내려진 역할에 충실하고 있었던 것뿐일까. 역할에 휘둘릴 것인가, 아니면 정말 관계를 할 것인가? - 허지웅 작가 일 년에 며칠은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더 깊은 심연 속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곤 한..


원문링크 : [책 리뷰] 15. '버티는 삶에 관하여', 허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