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17. '태고의 시간들', 올가 토카르추크(Olga Tokarczuk)


[책 리뷰] 17. '태고의 시간들', 올가 토카르추크(Olga Tokarczuk)

올가 토카르추크(Olga Tokarczuk) 저, '태고의 시간들', 1996 최초 작성일 2021.05.31 태고(太古): 아득한 옛날. 책 中 시간과 공간이 중첩되는 지점. 시공을 초월한 개념을 설명하는 상징적인 단어. 상상이란 따지고 보면 창작의 일부이며, 물질과 영혼을 연결하는 일종의 다리와 같다. 특히 빈번하게, 집중적으로 할수록 더욱 그렇다. 이런 경우, 상상은 물질의 파편으로 탈바꿈하기도 하고, 삶의 기류에 융합되기도 한다. 그러는 와중에 뭔가가 뒤틀리면서 변화가 찾아올 때도 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욕망은, 그것이 충분히 강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 물론 기대했던 바가 전부 다 이루어지는 건 아니지만. - 파푸가 부인의 시간 中 스타시아 경제 공부한답시고 뒷전으로 밀려있던 소설책 한 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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