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밖의, 오슬롭


물 밖의, 오슬롭

오슬롭에서는 정말 물 속에만 있었다. 일어나서 밥 먹고 다이빙, 밥먹고 다시 다이빙을 연달아하고 돌아오면 밥먹고 지쳐 잠드는 일정. 길지 않았지만 물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한다. 투말록 폭포(Tumalog Water Falls)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폭포라는 투말록 폭포.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는 아니지만 신비로운 느낌의 폭포를 볼 수 있다. 고래상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보통 투말록까지 같이 다녀간다. 여긴 오토바이로 이동하는데, 오토바이에 내리다가 마후라에 데여서 화상을 입었다. 덕분에 물 속엔 거의 못 들어갔다. 오슬롭 야시장 오슬롭은 정말 시골이다. 시내 길가에 밤이면 꼬치를 굽는 작은 가게가 몇 개 열린다. 야시장이라고 하기도 뭐한 작은 좌판들. 여기서 꼬치를 사먹었는데, 맛은 그닥이었다. 쿠아르텔 (Cuartel Ruins) 야시장을 다녀오며 산호로 만들었다는 어느 문화재를 들렀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오슬롭에 볼만한건 이정도. 오슬롭 시장 시장마다 그 동네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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