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_10월(2)] 한글학교 선생님이 되다


[블챌_10월(2)] 한글학교 선생님이 되다

미국에 있는 시간동안 그동안 놓고 있던 영어공부도 새로 시작한 테니스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자기개발과 운동 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을 하면서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우리 동네에도 한글학교가 있는 걸 알게됐고 대학생일 때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한글학교는 늘 선생님이 부족하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가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 학기 시작 전 첫 교사회의에 참석했을 때, 일주일에 한 번만 학원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한글학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하려고 했으나 자연스럽게 부담감이 생겨버렸다; 한글학교는 미국에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는 학교이고 우리나라 교육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이다 다들 수업료를 지불하고 다니는 한글학교에서 한글 뿐만 아니라 역사, 정체성 교육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난 미국인도 아니고 찐 한국인이니 더 본보기가 되어야 겠다는 나의 작은 애국심.. 국뽕.. 요즘 K-FOOD, K-CULTUR...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블챌_10월(2)] 한글학교 선생님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