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겨울밤의 로맨스 -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겨울여행] 겨울밤의 로맨스 -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겨울여행] 겨울밤의 로맨스 - 파주 프로방스 빛 축제 겨울여행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순하게도 눈 아니면 일류미네이션이다. 스무 살 때 처음 도쿄여행이 크리스마스 기간이었다. 가장 상징적인 도쿄타워를 갔었다. 온통 연인들뿐이고 대기 줄이 100미터쯤 되어보여서 타워에 올라가지도 못했다. 그래도 대형 트리가 너무도 멋있어서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 연말이 되고 도시에 일류미네이션이 가득하면 나는 그날의 도쿄가 생각이 나서 좋다. 파주에서 하룻밤 신세질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 집에서 두시간거리지만 늦은 밤까지 사진을 찍는 것은 솔직히 부담스러우니까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부러 찾아가지 않았을 것 같다. 노을이 질 무렵에 프로방스에 도착했다. 빛 축제 입장시간이 5시30분부터라 작은 상점들을 구경하며 기다리는 사이 금방 하늘이 어두워졌다. 빛 축제장 입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빛의 터널로 이루어져있다. 터널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나타나는데 환상적인 동화마을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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