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있습니다!


불만있습니다!

나는 클레임을 잘 못한다. '나만 참으면 되지' 싶고, 굳이 실랑이를 벌이고 싶지 않고, 귀찮기도 하고, 그러다 화가 더 날까봐 피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사온 다음날부터 윗집에서 매일같이 테라스로 물을 뿌려대는 바람에 펼쳐놓은 의자와 빨래에 물이 튀어 얼룩이 지고 미니 텃밭의 흙도 사방으로 튀어 지저분해졌다. 처음에는 윗집 쁨반뚜(식모)가 물청소 하는 시간 즈음에는 의자를 미리 접어두고 빨래도 미뤘다 널거나 일찌감치 들여놓곤 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내가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오전내내 소식이 없어서 기껏 빨래를 내놓으면 그제서야 물이 떨어져 분주해지기도 했다. 어느 순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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