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책리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그동안 쟁겨뒀던 책 중의 하나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1, 2 모두 엄청 재미나게 봤지만, 어쩌다 보니 0은 이제야 접하게 됨. 재미있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본 책은 상당히 긴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시간과 공간이 탄생된 우리 우주의 빅뱅에서 시작하여 생명체들의 빅뱅이라 할 만한 캄브리아기를 거쳐, 인간 사유의 빅뱅 시기인 기축 시대를 아우른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큰 줄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축시대에 즈음하여 동서양의 큰 스승들(노자, 공자, 부처, 그리스도,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은 각 지역의 사고 체계를 정립해 나가는데, 동양은 세계와 자아가 하나라는 관점(일원론)에서 이론을 전개해 나가는 반면, 서양은 세계와 자아를 분리하는 형태(이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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