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리뷰] 존엄하게 산다는 것 - 게랄트 휘터


[칙리뷰] 존엄하게 산다는 것 - 게랄트 휘터

독일의 생물학자가 과학적 + 철학 일반의 관점에서 인간의 "존엄"에 대하여 쓴 책. 읽을거리를 찾아 회사 전자도서관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읽게 됐는데, 처음에는 "존엄하게 간다는 것"으로 인식했다 ㅡ,.ㅡ;; 존엄사에 관한 책으로 생각했다는;; 기본적인 사상은 칸트의 "인간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라" 는 이론과 궤를 같이 한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출생 이후의 행동이 프로그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부모 등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본인의 존엄성을 찾아가게 된다고 한다. 즉, 존엄성에 대한 인식은 타인과의 관계를 필수적으로 수반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존엄한 사람들은 타인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 곧 본인의 존엄성을 해하는 것이므로 타인을 수단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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