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내친 김에 읽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3번째 책, '깊이에의 강요'이다. 이 책에는 총 4편의 짧은 글이 실려있다. (깊이에의 강요) 재능있고 젊은 여자 예술가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어느날 평론가로부터 '당신의 작품에는 깊이가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끊임없는 고뇌에 빠져들게 된다. 이후 아무런 작품활동도 못하고, 일상적인 삶도 영위하지도 못하게 된 이 예술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주인공이 자살한 이후 언론은 앞다퉈 사건을 다룬다. 그리고, 주인공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평론가는 '그녀의 작품에서는 삶을 집요하게 파고 드는 깊이에의 강요를 느낄 수 있다'고 평론을 쓴다. 개X끼 ㅡ,.ㅡ - (승부) 공원에서 펼쳐지는 낯선 젊은이와 동네 최고수 노인 간의 체스 게임을 다룬 이야기. 젊은이는 거침없이 체스를 ..


원문링크 :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