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한 자들과 대화하는 법 - 페터 모들러


무지한 자들과 대화하는 법 - 페터 모들러

책 제목이 나한테 말했다. '읽어라.' 그래서 읽었다. ㅡ,.ㅡ 이 책에서 말하는 '무지'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어떠한 것을 모른다는 것 둘째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 그런데 여기에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 있다. '무지'는 의도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소통의 방식을 2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수직적 소통으로 지위와 위계를 중시한다. 전형적인 예로 前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있다. 둘째는 수평적 소통으로 논증과 연대감을 중시한다. 트럼프의 대선 상대방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이 대표적이다. ※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직적 소통 방식을 무지한 것으로 보지만, 결국에는 상대방의 소통 방식을 고려하지 않는 모든 경우를 무지로 정의한다. 상대방의 소통방식을 무시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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